분류 전체보기687 11월 27일 수요일 , 첫눈 11월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 5도는 되는 듯, 기록을 보니 영하 3도. 무척 추운 날이다. 낮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다.갑자기 가을에서 겨울이 되었다.내일도 눈이 온다고 한다. 살금 살금 조심해서 걸어야 겠다. 오늘의 수입 이억2800만원오늘이 지출 이억 2800만원 로시재단 기부 2024. 11. 27. 11월 26일 화요일 김장 배달. 오전에 무우청 김치를 마져 담궜다.이것도 조카들 까지 조금 덜어 담아 두었다. 알바 갈 시간에 비가 조금씩 내렸다.오늘은 500개의 도시락이 쌓여 있다.열심히 마무리 하고나니 15분 오바 되었다.저녁을 먹고 오징어채, 어묵 반찬을 만들었다.처음으로 조카들 반찬을 챙겨 본다. 이제야 애들 반찬 걱정이 든다. 여태 조카들 반찬 챙길 생각을 못했는지 무심한 이모였다.어쩌다 한번씩 챙겨줘야겠다. 퇴근한 남편과 막내를 태우고 늦은 밤 자취하는 조카들 집에 들렀다.가는 시간에 진눈깨비가 제법 내렸다. 신림동 골목길을 돌아 수현이 자취집에 들러 김치와 반찬을 내려 주었다. 따뜻한 잠옷을 입고 반긴다.급히 주고 나왔다. 다음으로 근처 찬호집으로 향했다. 오피스텔앞에서 전화를 했더니 금세 나왔다.울산서 볼때 보다 더.. 2024. 11. 27. 11월25일 월요일. 김장 어제 저녁에 절여둔 배추가 아침에 보니 덜 절여져 있어 어제 남편이 물을 너무 많이 부었다. 물을 덜어 내고 다시 소금을 뿌려 두었다.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샤워를 하기전 머리를 좀 잘랐다. 머리가 가벼워졌다.12시에 배추를 씻어 물을 빼두었다 일 갔다 왔어 본격적으로 양념을 만들었다.늘 그렇듯이 남편 입맛에 맛게 깔끔하게 만들었다.난 굴이며 젓갈도 많이 넣어 진한 맛의 김치가 먹고 싶지만 남편은 비릿맛이 난다며 싫어 한다.올해는 새우젓과 멸치액젓과 특별히 갓도 썰어 넣었다. 끊여논 채수와 누룽지를 끓여 놓았더니 양념이 감칠맛이 난다. 둘째가 먹어 보더니 칼국수집 김치 같다며 맛이 있다고 한다 . 다행이다. 일단 조카들 김장을 먼저 만들었다. 큰 김치통 세통이 나온다. 내일 남편과 가져다 .. 2024. 11. 26. 11월24일 일요일. 김장준비. 어제 부터 김장을 위해 갓. 쪽파. 새우젓. 참깨 ....을 샀고 (생각이 나지 않는다. ) 아침에 양파, 쪽파. 대파. 당근, 갓, 생강,마늘을 씻고 다듬었다. 그리고 오후에 배추를 3망을사와 저녁에 남편이 도와주어 절여 두었다.낮엔 조카들에게 나워줄 김치통을 사러 다이소에 들렀 7리터 짜리 두통을 사고 뜨개실도 5개 사왔다.짬짬이 쉴때 어제부터 시작한 꽈배기 목도리도 뜨고 있다.남편이 올 여름 끼운 토란을 쪄서 껍질을 까고 토란 소고기 국으로 저녁을 먹었다.토란을 처음으로 다듬고 먹어 보았는데, 고소한 감자 맛이 난다. 양이 많아 반은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 튀김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하루종일 김장 준비를 하다 보니 씻지를 못했다. 화요일에 좀 쉴 수있을 것같다.목욕이나 다녀와야 겠다.오.. 2024. 11. 24. 이전 1 2 3 4 5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