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1 9월8일 일요일 이자크 벤토프 어제, 오늘 집안이롸 뜨개질로 이틀을 보냈다.주말에는 블로그와 인스타에 글을 하나씩은 올리기로 했는데 글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우주심과 정신물리학의 저자 이자크 벤토브의 영상을 찾아 보고 그의 책 서문을 다시 꼼꼼히 읽어 보았다.물질세계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의식에 저장되고, 이러한 경험을 하는 의식은 더 높은 신의 단계를 향해 진화 한다고 한다.그러고 보면 요즘 쇼츠를 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도덕성과 질서, 환경을 보고 놀라는 영상이 부쩍 많이 본다. 그동안 선진국들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확실히 우리나라 시민의식은 과거 30년 전과 많이 성장했다. 범죄률이나 사회 규범과 사람들의 양심과 배려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기성세대들도 요즘의 이런 우리 사회의 변화를 .. 2024. 9. 8. 9월 6일 금요일 황당한 일. 오후 일하는 곳에서 새로 설거지 담당 알바가 왔다.무슨 일인지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남자 알바 직원이 오늘 부로 해고가 되었다고 한다. 어제까지 아무 일 없이 일 잘하고 했는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되니 모두 황당해 했다. 아무리 알바 직원이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사람을 나가게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에게 물어 보니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을 쉽게 해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지 의아했다.일을 끝내고 새로 온 알바 분을 먼저 보내고 셋이서 카페에 가서 그를 위로했다. 보기 보다 무척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 무척 상심이 컷던 모양이다. 지금 또 생각해 보니 정말 배신감을 느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더 좋은 직장을 구하고 올해 안에 다시 자기가게를 열기를.. 2024. 9. 6. 9월5일 목요일 오늘의 아이들 열시가 넘어 알바를 마치고 온 첫째가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손님이 너무 많아 혼자 하는 알바 첫날 실수도 많았고 계산도 잘 못해 엄청 헤맸노라고 한다. 어떤 손님은 바쁜 와중에 계산을 하지 않고 가고,지진열 빵이 바닥에 떨어져 할 수없이 그 빵을 구입해서 들고 왔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해서 진이 다 빠져 앉아 있다.흠흠, 본래 행동이 좀 느린 아이가 얼마나 얼이 빠져 바쁘게 일을 했는지 상상이 된다. 시간이 되면 한번 들러 기 좀 넣어 주고 와야 할 것같다.둘째는 영어학원을 그만 다니고 혼자 인강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본인도 답답한 모양이다. 다시 단어와 문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 2024. 9. 6. 9월4일 수요일 고된다. 저녁 손가락이 아파 타자가 치는 것이 힘들다.오늘은 각자 하는 일을 바꾸어서 했는데 하루 종일 되락을 씻었다. 네시간을 내리 작업을 했는데 이 또한 만만하지 않다. 오랜만에 고된 노동을 한다.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신다. 집에 왔어 저녁을 먹으면서 한시간 가량 숨을 돌리고 있는데 어깨랑 손가락이 저릿저릿하고 힘이 없다. 그런데 퇴근해서 들어 오는 남편을 보니 이상하게 조금 힘이 나는 듯 하다. 잔반으로 돼지 두루치기를 챙겨 왔다. 데워서 먹었는데 부페음식과 똑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먹지 않았다. 버리기 아까워 매일 팔고 남은 반찬과 밥을 싸온다. 덕분에 저녁 찬거리가 한 두개 생겨 좋다.아침에 무탄트 메시지를 다 읽고 블로그에 인스타에 올렸다. 그리고 다음에 읽은 책은 에릭 프롬의 소유.. 2024. 9.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