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1 8월17일 토요일 엄마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다.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다. 올해가 가장 더운 여름이다. 우리나라가 이제 일 년의 1/3이 여름 날씨라고 한다. 말복이 지나고 이제 더위가 한풀 꺾일 때가 되었다. 아침을 먹고 나니 동생이 차를 가지러 왔다.시어머니 병원에 모시기 위해서라고 한다. 동생은 나와 달리 참 많은 일을 한다. 일도 하면서 수시로 친정엄마도 챙기고 시어머니도 챙긴다. 고맙고 기특하다. 통영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다.점심엔 또 외식을 나갔다. 닭한마리 집을 검색해 택시를 탔다. 엄마는 깨끗이 청소된 차을 보고 기사님의 칭찬을 늘어놓는다. 사실 말끔한 실내를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도착한 식당도 깔끔한 외관이 좋았다. 점심을 먹고 나와 근처 백화점과 카페에서 들러 쉬었다.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 2024. 8. 17. 8월 16일 금요일 통영으로 드라이브. 아이들 여름 방학이 끝났고 오늘 부터 등교일이다.나는 울산에 있어 남편이 아이들 아침을 챙겨 주었다.아침일찍 오빠랑 엄마모시고 병원진료를 보고 법원에서 집등기를 찾았다. 그리고 집에 왔어 간단히 수박을 쪼개먹고 통영으로 향했다. 통영이 관광지로 유명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도 많을 것 같아 1박을 하고 오기로 하고 출발했다. 날은 좋았고 바람도 불어 좋았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사간 수박과 간단한 간식을 먹고 출발했다. 정오가 지나고 2시가 지나서 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남해의 바다와 섬들이 보였다. 엄마는 조금 지친 표정이었다. 해안 길을 따라 통영시내로 들어서니 4시 반이 훌쩍 지났다. 생각보다 먼 거리였다. 사량도 배는 내일 타기로 하고 엄마의 재촉으로 바로 중앙 활어시장으로 갔다. 사람들.. 2024. 8. 16. 8월15일 광복절 목요일 절벽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아침10시 고속버스로 울산집으로 내려왔다. 오빠 휴가차 내려온다고 같이 시간을 보낼까 해서 내려왔다.고속버스 중간 휴게시간에 내린 곳이 낙동강 의성 휴게소다. 지지난 주 휴가때 들른 곳이다. 그런데 혼자 이 곳에 오니 왜이렇게 쓸쓸하고 서운한지... 새삼 가족들이랑 다니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좋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혼자 오니 너무 심심하다고 했더니 남편이 좀 놀랬는지 기침을 한다. 다음달엔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하니 아쉽지만 이번 울산 방문은 오빠와 보내고 집안일도 거들 수 있다는 것에 목적을 둬야겠다.동생내외와 맛있는 곱장해장국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지고 엄마와 오빠 셋이서 동강병원 절벽카페에 가서 아름다운 태화강을 내려다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아버지랑 같이 왔으면.. 2024. 8. 15. 8월13일. 화요일. 글쓰기 고민. 저녁에 소나기가 한차례 세차게 내렸고 습한 날씨로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었다.집안일과 점심을 먹고 나서 도서관에 갈려다 기타연습을 시작했다 1시간 반 도레미자판을 익혔다. 정날 잘 외워 지지가 않아 아직.헤매고 있다. 연습할 시간이 모자른다. 오후엔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좀 했다. 어떻게하면 알찬 내용에 시간 까지.단축 시킬 수 있을지, 어제 읽은 한줄 정리 방법으로 책을 정리해 보았다. 일단 재밌고 집중이 잘 되는 이점을 발견했다. 내일 또 하고 싶다. 내일은 공예박물관에 딸들과 가기로했다 시간이 되면 말지고모 전시회도 구경가기로 했다. 그리고 저녁엔 합창연습까지 가야 해서 무척 바쁜하루를 보낼 것 같다. .내일 나들이가 기대된다. 오늘의수입 1억 4300만원오늘의지출 1억 4300 만원. 로시재.. 2024. 8. 1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