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4 5월 28일 화요일 오늘도 좀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엄마와 양말목 뜨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아주 재밌어하신다. 일단 흥미가 있으시면 당분간 마음 추스르시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오후엔 남편과 동네 산책을 하면서 학성 공원까지 걸어 정상에 올라 경치를 감상했다. 카페에 들러 차도 한 잔 마셨다. 2024. 5. 30. 5월28일 화요일. 오전 .마늘 두접 시장가서 사옴오빠는 점심 전 서울 감.은행가서 49제 절값 찾아놓음. 금액이 너무 많아 어찌될지 .... 오후에 양말목이 도착해서 엄마에게 알려줌.학성공원 산책쇼파방석, 흥미있게 잘 하심 점심은 삼계탕을 만들어 먹음 오후엔 냉면집,엄마 별로 2024. 5. 28. 5월 27일 월요일 아이들 8시 반 버스로 서울 보냄. 아침 시장 추어탕사서 밥먹음. 오빠 늦잠. 오전에 시내산책을 함. 다이소 에서 충전기사고 햄버거 먹고 강변으로 나와 집으로 걸음 우체국 들러 출금 시도 ,안됌 ,집 으로 와 ㅠ 2024. 5. 28. 5월 26일 일요일. 발인.화장.서산 6시반 찬호 영정사진 들고 식구들 줄지어 나옴. 아버지 관제단에 모시고 발인식. 마지막 식사. 장례버스에 서울 고모 내외, 울산 숙부님들 사촌들과 하늘 공원 화장터 도착.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아버지 유골 받음.절 스님 49제 제사 문제로 전화.다시 웅촌 서산으로 이동 10시반 도착. 산길을 20분 걸어 올라감. 엄마는 지도사 자동차 타고 올라가심.날씨 좋음 기온 29도 무척 더움. 터 파고 안장, 안장식,음식 올림. 내려올때 지도사차 고랑에 빠짐 어른 남자들 모두 다시올라와 밀고 당기고 여러번 만에 빠져 나옴.1시 반 무거동 식당에서 식사. 시간 빠듯해서 4시 애들 버스 표 반납 내일 가기로 함. 버스 타고 장례식 장 도착 옷 갈아 입고,집으로 와서 동생차로 엄마 오빠 찬호 태워 경주 절로 이동.스.. 2024. 5. 28. 5월 25일 토요일 장례3일차 화환이 36개장례식장 입구가 환해짐.빈소의 향냄새가 조금매워는 듯하고 목이 따가움. 남편과 수박과 참외를.추가로 구매해옴음식이 깔끔함. 수육과 과일 문어회도 싱싱함.2시 입관식,제부 대학 친구들 조문. 석윤씨도 오랜 만에 만남.여전한 말투와 표정. 조문시 웃음이 터져나와 얼른 나옴. 남편도 소개 시켜 줌. 4시 고별식 찬호 수현이 고별시 낭송.저녁에 형님.아가씨도 다녀가심마지막 손님은 12시 제부 서울 여동생 내외.고모들 식구들 모두 오심.오늘 빈소지킴은 오빠 내외 민솔이, 동생 내외, 찬호 우리 내외. 식장 정리하고 청소. 음식 정리. 귀옥이 고모 우리애들 엄마 집으로 감 내일 발인식 아침6시반 남편이 5시 엄마 아이들 데리러 감. 2024. 5. 27. 5월 24일 금요일 그리움이 추억이 되길... 아버지 장례식 가는 아침... 눈물이 납니다무심한 아버지 방.. 그리움이 슬픔이 되지 않길... 8시 엄마와 장례식 도착 아버지 영정의 꽃이 작은 듯함. 오빠는 영정사진 들고 조금.늦게옴.장례식 도착,지도사의 안내를 받고 장례식에 관한 절차를 안내받고 음식을 주문하고 장례복으로 환복.어른들도 일찍 오심. 11시부터 음식이 들어오고 삼촌 숙모들과 점심을 먹음.화환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조문객분도 한두분 오심. 도우미 여사님들 2분도 오셔서 음식을 내어주심. 장례식 절차가 편리해짐. 올케언니도 2시쯤 민솔이랑 도착.엄마우심.오후에 제부 회사 동료 조문이 많음. 11시쯤 친적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심 서울고모와 귀옥이 고모는 사택 삼촌댁으로 가고 엄마도 우리 애들과 집으로 감 오빠식구 동생내외 남편 .. 2024. 5. 24. 5월23일 목요일 아빠~안녕히.... 23일 목요일 밤 10시36분 다정했던 아버지.중환자실 한 귀퉁이에서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가시는 길을 편히 못 모신것이 내내 죄스러운 마음이다. 근 한달을 외로히 병실에서 사경을 헤매며 고군분투하셨을 모습을 보니 이런 불효가 없다.동생과 함께 아빠의 마지막 인사를 눈물로 나누었다.아버지 부디 용서해 주시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빠 고생하셨고 사랑하고 고마웠어요....늦은 밤 장례식 상담 2024. 5. 24. 5월22일 수요일 아버지 병세가 점점 나빠 지신다고 한다.내일 오빠와 내려가서 의사 면담을 하기로 하고ㅜ 새벽버스 예매 해두었다. 오빠는 더 연명치료를 하고 싶어하는데 오빠 설득하는 것도 힘이 든다. 어떻게든 더이상의 처치는 아버지를 더 힘들게 할뿐 아, 부디 아버지가 편안하시길~ 2024. 5.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