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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토요일 매드멕스 조조 관람이마트고추장 담그기.도서 도착 . 2024. 6. 8.
6월6일 목요일 ㅇ 오늘도 날이 좋았지만 남편은 골프 치러가고 아이들과 하루종일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명상도 하며 여유있게 보냈다.우연히 매드멕스영화, 소개영상을 보고 예매까지 했다. 오늘의 수입 9100만원             지출 9000만원 9인승 최고급 전기차 구입 2024. 6. 6.
6월5일 수요일. 다시 가지런한 마음으로, 하루종일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엄마집도 자주 보고, 쇼츠도 많이 보고 , 명상수업도 듣고, 도서관에 가서도 느긋하게 아이캔대학 수업도 들었다.그런데 봐야 되는 책들이 많이 밀려 있다. 그래서 또 마음이 급해진다. 느긋한 마음과 급한 마음이 서로 일어나니 머리도 부산해지고, 마음도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지난 2주 동안의 공부에 대한 리듬이 깨진 듯하다. 내일부터는 몸과 마음을 다시 추스르는 마음을 내어 보자.  오늘의 수입  9000만 원오늘의지출  9000만 원.  난민 기구 기부. 2024. 6. 5.
6월3일 월요일.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한낮은  햇살이 뜨겁다. 오늘도  쾌청한 날씨였다. 은행 볼일을 보고 도서관에 잠깐 들렀는데 잠이 쏟아졌다. 아직 지난주 피곤함이. 남아 있는 듯하다.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한다.엄마는 오후에 동생이 집에 들러 같이 점심도 먹고 볼일도 보고 한 모양이다. 표정이 좋아 보이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오늘의 수입  8900만원           지출    8900만원. 독거노인 돕기 기부. 2024. 6. 3.
6월2일 일요일 .일주일이 지난 날. 아버지 장례 치르고 일주일이 지났다.그때  이 시간 샤워를 하고 자리에 누워 골아떨어졌다. 오늘은  지난 장례식을 하루하루 돌이켜 보았다. 참, 힘들고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고맙게도  오늘 동생 내외와 정자항 바닷가와 정원 축제에 다녀왔다고 한다. 사진을 보내왔는데  늘 같이 다녔던 미운 남편이었지만 곁에 없어 허전하고 엄마의 표정이 슬프다. 다녀와서는 또 뜨개를 하신다. 일주일 동안 엄마 마음이 어땠을지 모르지만 손뜨개로 조금 평정을 유지한 듯하여 감사하다. 내일 모래도 편안 하시면 좋겠다. 2024. 6. 2.
6월 1일 토요일 . 날씨가 좋다. 책보며 산책하기 참 좋은 날이다. 오전에 엄마를 보니 양말 공예에 푹 빠져  계신다. 오늘 다시 주문한 재료가 도착 했어 오전 부터 열심히 하시더니 저녁에 매트 하나를 다 완성하셨다.다행히 표정도 좋으시고 심심하지 않고 아빠 생각도 나지 않아 다행이다. 딸도 어제 대화로 조금 생각이바뀌였는지 풍기는 인상이 조금 누그러진것 같은데 ... 아직 모르겠다.  오전에 남편과 나가고 집에서 아이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피곤해서 낮잠도 잤다. 2024. 6. 1.
5월31일 금요일. 딸아.... 큰애가 몸살이 나서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있다. ㅠ 오전에는 남편 사무실에 가서 과제를 좀 하고 들어오는데 몸도 아프고 뭔가 가슴에 응어리가 쌓여 있는 듯뚱한 얼굴이라 이유를 물었더니 훌쩍 인다. 이유를 물어도 울기만하길래 짜증이 올라와 큰소리가 오갔다.그러다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런 저런 속얘기가 나왔지만 일단 방청소 부터 하고 마음 챙김을 하라고 했는데 이해가 됬는지 모를겠다. 불평, 불만의 자의식에 사로 잡혀 모든 것이 엄마인 나 때문이라고 하는데..정말 마음 공부 했으면 좋겠다. 딸아.. 2024. 6. 1.
5월 29일 수요일 .아버지 초제 아침일찍 일어나 아버지 초제 준비를 했다. 좀 이른 시간이라 아버지 이불과 옷가지를 비닐봉지에 싸서 버렸다. 아직 옷들이 많이 있어.천천히 버리시겠다고 한다.동생 내외가 도착했어 내려가니 제부도 왔다. 엄마를 조심스레.태우고 경주 절을 향해 달렸다. 날씨가 무척이나 맑고 햇살이 따갑다.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요기를 하고9시50분에 도착하니 스님들이 초제 준비를 다해 놓고 기다리시고 계셨고 10시 에 아버지.초제 제사가 시작되었다.스님의 우렁찬 염불소리와 승무,살풀이 ....3시간 동안의 긴 제사가 마무리 되었다. 점심을 먹고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다. 2024.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