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30 4월9일 화요일. 스승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다. 벚꽃 잎이 많이 떨어졌다. 오늘 요가난다의 첫번째 책을 다 읽었다. 나의 인생책이 될 만큼 책의 내용도 좋았고 번역도 훌륭했다. 그래서 번역하신이현주 목사님 소개와 서문도 꼼꼼히 읽어 보고 검색도 해 보았다. 목사시지만 여러 종교의 책들을 두루 번역하고 게다가 동화도 쓰신다고 한다. 종교의 벽이 느껴지지 않는 깊이 있는 번역이 인상 깊다. 유튜브에서도 이 분의 강의가 꽤 있던데, 영성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쓰지 고 번역하신 나름 유명한 목사님이었다. 저녁 내내 찾아 들어보았는데, 마음에 울림이 있다. 오늘 또 훌륭한 선생님을 만난 것 같아 뿌듯하다. 오늘의 수입 5400만원 오늘의 지출 스페인 여행 2024. 4. 9. 4월8일. 월요일 새로운 꿈. 지난주부터 읽고 있는 책의 저자는 어릴 적 말더듬이 지금의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치 강사로 자신을 있게 해 준 은인이라고 했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정말 감동을 받았다. 왠지 깨달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신은 사랑을 고난으로 주신다라는 말이 있다. 평생 고난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말더듬과 말 막힘이 깨닫지 못한 신이 주신 사랑과 고마운 은인이 아닐까.... 이제 나도 아나운서처럼 말할 수 있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어쩜 이 책을 만난 것도 우연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수입 5300만원 오늘의 지출 5300만원. 나무심기 행사 기부. 2024. 4. 8. 4월7일 일요일 벚꽃이 눈부시다. 늦잠을 잤다. 간밤에 잠이 오지 않아 뒤적거리다가 8시쯤 잠깐 잠이들었가다 깨니 9시 커튼사이로 분홍빛이 찬란하다. 봄날의 절정 .날이 화창하게 개어 벚꽃천국이다. 오늘은 혼자라도 뒷산 벚꽃놀이를 가야겠다. 뒷산 벚꽃공원을. 산책하고 봄의 정취를 한껏 담고 벚꽃길을 따라 내려오니 숭실대 쪽으로 내려왔다. 상도역으로 걸어오는 데 아랫집 영감님 내외를 만났다. 얼른 걸어 내려와 역 안으로 내려와 샐러드바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먹고 도서관. 기온이 많이 올라 반팔차림도 시원하다. 이렇게 날이 좋지만 도서관자리는 만석이다. 자리를 잡고 앉자 졸음이 밀려온다. 오늘의 수입. 5200만원. 오늘의 지출. 중국 사천 한달 여행 예약 2024. 4. 7. 3월 13일 수요일 새벽에 서 너번 아버지가 전화를 하셨다. 힘없이 나에게 아프다고 하신다. 나도 어찌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빨리 끊었다. 내가 내려오기를 바라서 그런 신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녹화된 영상을 보니 네 번이나 자다 일어나 힘들어하셨다. 엄마도 두 번이나 일어나 약을 챙겨드렸는데도 계속되는 통증에 거의 잠을 못 주무신듯했다. 나중에 보니 센터에는 가신 모양이다. 동생과 어제 동강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아 보았는데 다시 처음처럼 온갖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그냥 나왔다고 한다 힘든 검사를 버텨낼 수도 없고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보였다. 부디 식사를 좀 더 하시면서 통증이 잦아들기를 바라본다. 매점일은 이번 주까지 하고 담주는 인수인계로 한주 정도는 더 일을 봐줘야 될 것 같다. 오늘은 포스에 문제가 있어.. 2024. 3. 13.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