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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오늘의 기록 새벽 기상은 이제 물 건너간 것일까! 아침마다 5시에 맞춰둔 알람 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잔다. 오늘 아침은 7시에 일어났다. 6개월가량 지켜온 새벽 기상이 이제 서서히 아침 기상이 되고 있다. 새벽마다 하던 해맞이 명상은 기온탓으로 하루 이틀 미뤄지고 있다. 명상의 힘을 조금씩 체험하고 있는 듯 한데, 너무 벅차서 그런가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면 안 된다. 오늘 아침에 신협 문화센터 유튜브 강의가 있었다. 그런데 깜박하고 한 시간이 늦어 도착했다. 5명의 주부로 보이는 분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강사분도 아주 열정적으로 가르치신다. 키네 마스터가 아닌 다른 편집 앱이다. 몇 년 전에 아이들에게 아름아름 배웠던 키네마스터랑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재미 었다. 강사님이 잘 나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시라는.. 2022. 10. 18.
10월17일 월요일 오늘의 기록 아침 날씨가 뚝 떨어졌다. 며칠 전 사둔 운동복 겸 생활복을 입고 운동을 나갔다. 가성비가 좋다.가볍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으로 올라 운동 중인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어깨 아픈데 좋다던 어깨근육 스트레칭을 위한 운동부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팔을 제대로 돌릴 수가 없었는데 이 운동기구가 어깨 아픈데 좋다니 꾸준히 해 봐야겠다. 훌라후프도 이제 한 번에 100번 이상 돌리게 되었다. 날씬한 개미허리가 되길 바라며 매일 돌리고 있다. 오늘은 거꾸로 매달리기 기구에 누워 10분 명상을 시도했다. 거꾸로 매달린 김에 들숨에 산소를 뇌에 보낸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시작했다. 시원한 아침 공기가 뇌로 들어가고 나온다. 이 화두로 호흡하고 내려오니 머리가 시원하.. 2022. 10. 17.
1인 기업 달성하기 적합한 여섯가지 업종 1 전자 상거래 산업 1.고매출을 올리고 가장 접근이 쉬운업종 저가격을 파는 대형 온라인 상점대초경량 온라인 사업체 로 나눌 수 있다. 고도로 전문화된 특정상품의 큐레이더로서 평판을 쌓아가고 특별한 제품으로 마니아 고객층을 사로 잡아 커뮤니티를 만든다 특화된 상품, 니치의 특성이 있는 상품 누구도 만들지 않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치열한 가격경쟁에서 살아 남는다. 시간을 투자하여 물건을 찾는다. 예를 들어 특이한 모양의 스키모자,특정용도의 전자 장비. 종이 접기 재료 검볼, 수면안대, 머크부츠, 정원을 장식하는 요정 조각상,방범카메라. 우편함 장식용깃발, 후추 스프레이, 벽난로 가리개. 방수 부츠, 정장남자양말 특이한 무늬의 양말 2 실험적으로 온라인 상점제작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상점을 만들어서 .. 2022. 10. 17.
10월16일 오늘의 기록 "인생을 재밌게~" 어제는 일주일 동안 기다렸던 사교댄스 교습이 있었다. 회원님들과 사귈겸 해서 일찍 감치 도착했다. 지난주 요구르트를 주신 여사님도 계셨다. 오늘도 역시 지루박과 블루스를 연습했다. 일주일 동안 다 까먹었다... 하지만 지난주보다는 덜 헤맸다. 한 시간 열심히 돌고, 쉬는 시간에 어떤 분이 살며시 나에게 다가와 자기는 안 다닐 수도 있다고 한다. 자기 체질이 아니란다. 열심히 잘하시더니 여기까지 결심해서 찾아온 정성이라면 쉽게 그만 둘 상황이 아니라서 왜 그러시냐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가 이걸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것이 아니란다라며 나에 귀에 대고 속삭인다. "젊은 엄마니깐 얘기할게... 사실 우리 남편이 여기를 다녔었는데, 자꾸 남편을 꼬시는 여자들이 있는 것 같아 잡으러 왔어"라는 것이다. 아이고.. 2022. 10. 16.
10월14일 오늘의 기록 오늘 아침 운동하고 간단히 short를 찍었다. 뒷산 내가 운동하는 장소를 아무 멘트 없이 그냥 찍어 올렸다. 매일 내가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간단히 매일 하나씩 찍어 볼려고 한다. 담주 화요일 오전엔 신협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타에서 유튜브 과정을 들을 예정이다. 몇 해전 유튜브를 좀 찍었던 경험이 있다. 그 당시 취미를 살려 그림그리는 영상과 와 한창 인기를 끌었던 슬러시 영상들이었는데, 이제 세월이 지난 만큼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 정식으로 배워보기로 했다. 일단은 재미가 있어야 할 텐데 ...말이다. 하여간 오늘도 즐겁게 도서관에서 오후를 보내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2022. 10. 14.
10월13일 목요일 오늘의 기록 아이 학교 매점 봉사 날이다. 그제 여학생에게 과자를 얻어먹은 것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잔돈을 준비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친구들과 과자를 사러 왔길래 엊그제 과자를 사준 학생이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했다 몇 학년이냐고 했더니 2학년 3반이라고 했다. 응 우리 아이랑 같은 반이네?! 누구 엄마라고 했더니 엄청 놀란다. 그런 더니 엄마랑 친구가 안 닮았다며 나의 미모를 칭찬했다. 역시 이 아이는 사회생활을 잘할 것 같다. 그럼 나중에 우리 아들한테 사달라고 하라고 했더니 좋아라 하면서 알았단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여간 점시시간 까지 일을 끝내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오늘도 서가를 한 바퀴 돌아본다. 무슨 책을 읽을까? 부동산 코너에 와서 빌딩 투자에 대한 책을 골랐다. 빌딩을 사고 싶기 때문이다. 대출.. 2022. 10. 13.
10월 12일 오늘의 기록 오늘 초등 6학년인 우리 막내가 친구와 함께 롯데 월드 현장체험을 갔다. 둘이 공식적으로 학교를 빠지고 놀러를 간 것이다. 점심때엔 줄이 너무 길어 두 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면서 전화가 왔는데, 항상 그렇듯이 사랑해를 연시 날리며 전화를 끊었다. 명랑하고 사랑이 많은 아이다. 오늘 아침도 쌀쌀하다. 오늘도 뒷산 공원에서 연신 바람을 맞고 운동을 하는데 여사님들의 수다가 재밌다. 아침 9시쯤에 오시는 분들은 항상 정해져 있는데 오늘은 남자 어른신들은 보이지 않고 여사님들이 많으시다. 추워진 날씨가 오늘의 소재거리다. 오전에 도서관에 올려고 일찍 서둘렀다. 오늘은 서가를 둘러보다 평소 궁금했던 책을 발견하고 오후 내내 읽었더니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다. 6- 7시간 동안 한 번도 자리들 뜨지 않았다. .. 2022. 10. 12.
10월11일 연휴를 지내고... 지난주 일요일부터 어제 월요일까지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겨울 파카를 입어야 했었다.) 어제는 잠깐 오전에 아이들 간식을 사러 시장에 나갔다가 비바람을 맞고 한참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집에 오니 진이 다 빠졌다. 얇은 옷을 입고 나간 탓에 더 추위에 떨었다. 어제 월요일까지 법정 휴일이라 도서관에도 다 문을 닫는다. 열람석이라도 개방을 하면 좋으련만, 아이들과 집에서 부대끼는 것이 힘들다. 잔시 부름과, 이런저런 잔소리로 사소한 시비가 붙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상한다. 그렇다고 입을 아예 닫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아예 애들 밥을 챙겨놓고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그래서 근처 카페라도 가고 싶었지만 짖꾸은 날씨 핑계와 집안일로 이틀 집에서 부대끼며 보냈는데 오늘은 모두들 학교에 가고 나니..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