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고대 종교적으로 생겨난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원시시대 사람들은 구조화되기 이전의 무념무상으로부터 많은
정신적 육체적 휴식을 얻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들은 낮 동안의 사냥으로 지친 몸을 저녁에는 그들의 가족들과 잡아 온 사냥감을
불을 피워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겠죠.
그러다 타오르는 불길을 계속 응시하다 보면서 호흡과 집중에서 오는 환희를 느꼈을 것입니다.
명상의 핵심은 호흡과 집중입니다.
그중 오늘은 명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하는 집중하는 법에 알아보겠습니다.
명상을 하다 보면 온갖 잡념들이 머리를 스치면서 지나가죠
그런데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여기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잡념에 따라가다 보면
어느 사이 '명상 끝남' 알람이 울립니다.
그럼, 드는 생각이 무엇일까요? 제대로 된 명상이 안되는구나,
스트레스와 잡념으로 명상하는 것은 힘들구나. 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런 마음이 든다를 알아차리는 것으로도 굉장한 발견입니다.
누구나 명상을 하다 보면 이런 잡념이 생김으로 중간에 멈추거나, 하고 나서도 제대로 하는 건지
의문이 생기는데 여기에서 대부분 포기하시죠
왜냐하면 알아차림이라는 큰 깨달음을 있었는데도 말이죠.
명상은 알아차림의 반복입니다.
얼마나 그것을 단축시키느냐에 따라 명상의 질이 달라집니다.
자 그럼 가장 기본 적인 잡념 안 생기는 명상 포인트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일단 나의 호흡입니다. 들이시고 내실 때의 시간을 일정하고 안정되게 맞추기를 연습하세요
♠보통 각 5-6초 정도의 들숨 날숨을 반복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호흡 속도는 편한 데로 하시면 됩니다.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어느 정도 된다 하시면 이제 숫자를 셉니다. 들숨에 하나 날숨에 둘
이렇게 10번까지 셉니다.
♠다른 방법은 나만의 간단한 주문을 외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행복하다, 나는 감사하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짧은 어구를 둘로 나누어 '나는야 날숨 '행복하다'에 들숨 이런 식으로 호흡에 집중합니다.
이때 특정한 영적인 단어를 읊조리는 명상을' 만트라 명상'이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같이 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시각으로도 집중합니다.
장작불이 타는 모습,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 개미가 줄지어 가는 모습, 시계초가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하며 집중하여 생각합니다.
♠자 이제 좀 더 고차원적으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삶은 무엇인가, 사랑이란, 용서란, 인간의 본모습이란, 철학이란... 등의
개념에 대해 마음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런 명상을 화두를 잡고 한다는 '간화선' 명상입니다.
♠집중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알아차림 명상이 있습니다. 개념은 아시겠죠!
아 내가 잡념을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드는 것을 '알아차림'입니다. 명상중 알아차림의
생각이 들면 다시 위의 방법으로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명상은 이런 알아차림의 반복으로 점점 그 회수가 줄어드는 것이므로 편하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 이를 '관찰자의 시선으로 본다'라고 하는데 내가 생각으로 내 몸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워있는 자신을 본다라고 생각하면 곤히 잠든 나의 모습이 상상 이 되시지요.
그게 '내가 관찰자가' 되는 것입니다. 머릿속의 나인 것이죠.
그럼 알아차린 후에는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일어남을 인정하고 통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잡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잡념을 이기는 명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명상 호흡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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