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몸에서
당질음식이 어떤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는지 상세히 짚어볼게요.
주목해 주시고요.
경각심 없이 먹는 다량의 당질 식사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영향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 몸은 고혈당 상
태가 계속 이어지는 것보다 공복 시간이 긴 다이어트를 하면서
당질 함량이 놓은 식사를 하면 우리 몸에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왜냐하면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이죠.
이를 '혈당 스파이크'라 하는데,
이 혈당 스파이크는 우리 혈관세포에 엄청난 손상을 입힌다.
건강해지기는 커녕 건강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왜냐고요???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 높아진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평상시 보다 10배-30배나 분비됩니다.
놀라운데요.
주로 당뇨병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이현상은
혈당치가 정상인 건강한 사람도 당질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그래프상 작은 가시가 뻗은 듯한 '미니 혈당 스파이크'가 생긴다.
즉, 밥 한 공기 정도를 먹으면 60g 정도의 당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그러면 식후 혈당치는 일시적으로 160 mg/dl를 넘깁니다.
예전에는 식후 혈당치가 180 mg/dl를 넘지 않으면 괜찮다고 했지만,
식후 고혈당의 손상이 확실해지면서 현재는
식후 1-2 시간 혈당치가 160 mg/dl을 넘기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식사 때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이 약해져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집니다.
인슐린은 혈당치를 낮추는 유일한 호르몬으로 24시간 안정되게 췌장에서 분비됩니다.
그런데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반복되다 보면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겠죠.
결국에는 인슐린이 안정되게 분비되지 않아 당이 분해되지 않는
당뇨병이 걸리는 것입니다.
분해되지 않고 남아도는 당은 어떻게 될까?
그 유명한 내장 지방으로 복부에 쌓입니다.
그런데 내장 지방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리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질을 양으로 보충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량이 더욱 늘어납니다. 이는 세포가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그러므로 췌장의 기능은 더욱 떨어집니다.
대량의 인슐린이 혈액 안에 있는 상태를 '고 인슐린 혈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혈당증과는 다릅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그 형태가 느슨해서 쉽게 혈관으로 녹아들어 갑니다.
이것은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산화를 촉진시키는 유해 활성, 산소 증가, 노화, 암, 치매, 동맥경화 등등을 일으키죠!!
1일 3식이든, 2식이든, 1식이든 당질 함량이 많은 식사는 우리 몸을 망가 트립니다.
포도당은 간에서 만드는 글루코스 신생합성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음식으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은 당질입니다.
노화는 누구나 싫습니다.
당질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 줄여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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