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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4월14일 일요일 자연은 빈틈이 없다.

by 아이니모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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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졌다. 한낮온도가 30도란다. 점심 먹고 도서관 가는 길에 생각 없이 입은 겉옷이 너무 더워 옷을 벗고 반팔차림이었지만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그런데 이렇게 날씨가 변덕스러운 건  분명히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비가 많이 오던지 가뭄이 들던지 기온이 올라가던지 내리던지 바람이  세게 불던지...

이런 날은 아마도 나무들과 생물들에게 신호를 주는 것이리라. 이를 테면 이 정도 더위인데도 아직 꽃을 피우지 않는 식물들을  깨우고  앞으로 꽃을 피울 식물에게 준비를 미리 시켜놓아 제 때에 꽃과 열매를 맺으라는 자연의 섭리 같은 거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보니 내일은 아마 비가 오지 않을까 싶다. 친절한 자연은 또 더위에 지친 땅과 생물들에게 또  단비를 주어 생기를 준다. 자연은 빈틈과 쉴틈이 없다.

 

오늘의 수입5800만원

            지출 5800만 원.  도서관 건립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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