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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봉사하시러 온 미애샘의 수다가 끝이 없다. 하여간 일을 끝내고 서재 도서관에 들러
연체된 책을 반납하고 집으로 왔다.
아침엔 날씨가 많이 포근해서 외투를 입지 않았는데 오후엔 찬바람이 많이 불어 무척 추웠다.
집에 도착해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찬바람에 몸을 좀 녹이고자 잠깐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남편이 퇴근해서 장을 보러 가자고 한다. 애들이 주문한 햄버거와 주말 찬거리를 많이 샀다.
벌써 주말이 돌아왔다. 이번 주도 쏜살같이 지났다. 정말 재미나게 보낸 시간은 더 빨리 지난 는 것 같아 아쉽다.
그리고 내일은 책 좀 봤야겠다.
오늘의 수입 3600만원
지출 3600만원 일본 여행과 쇼핑 3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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