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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밸런타인데이인 줄 저녁에 알게 되었다.
오늘 같은 이런 날은 이제 매스컴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올해도 기념으로 남편이 초콜릿을 잔뜩 사 왔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는 거의 초콜릿으로 저녁을 때운 것 같아 속이 좋지 않다.
오전에는 도서관 가서 책을 좀 읽고 운동하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나서 유튜브 영상 몇 개를 편집을 해서 올렸다.
막상 또 시작하게 되니 재미도 있고, 점점 편집 앱 다루는 것이 쉬워진다. 하지만 초보라 질적인 면에서는 많이 모자란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녹음이 쉽지 않다. 혀 짧은 목소리에 더듬거리는 사투리를 가진 50대 아줌마의 내레이션은 내가 들어보아도 영 별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냥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결과야 어찌 되었든 간에 내가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우선 매일매일 업로드는 힘들겠지만 날을 잡아 하루에 세 개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일주일 세 개 이상은 업로드하는 것으로,
저녁에는 남편이 집에 오면서 트럭에서 산 훈제 통닭이랑 바비큐로, 당분보충은 쵸코렛으로 해서 간단히 먹었다.
막내가 친구랑 잠실 롯데에 가서 오지 많아 넷이서 맛나게 먹었다.
8시가 넘어 막내가 집에 왔는데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사람들이 많아 놀이기구도 3개밖에 못 탔단다,
또 햄버거를 시켜 먹는단다. 집에 먹을 것도 많은데 다 싫단다. 에효~~~
이제 잘 시간이다. 어제는 너무 늦게 자서 오늘 하루종일 좀 기운이 빠져있었는데, 오늘 밤은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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